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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4일

 

 전 날 회사 퇴근하자마자 오산서 출발해서 원주에서 하루 묵고 가기로 했다. 너무 멀어서..

 총 250키로가 넘는 거리였던 것 같다. 원주는 거기서 중간 거리..  

 

 아침밥은 원주에서 간단히 김밥천국 가서 먹었다. 먹을데가 엄청 없었다. 

김밥 천국도 사람도 없고 좀 지저분하기도 하고 그래서 찝찝했다 ㅠㅠ 

 원주에서 출발하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원래는 가는 길에 삼양 목장에 들러서 구경하고 가려고 했는데 

날이 정말 엄청 더워서 도저히 걸어다닐 날씨가 아니었다. 

그래서 오는 길에 날 괜찮으면 들르기로 하고 바로 하조대로 출발~!

 



 

 하조대에 가보니 관광객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북적대진 않았다.  

하조대가 유명하니까 꽤 클 줄 알았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다. 

하조대 가는 길도 가까웠고 하조대 한번 구경하고 옆에 있는 정자한번 구경하면 하조대 구경은 끝 ㅋㅋ  

그래도 바다도 너무 멋지고 좋았다.


 

 가는 길에 막걸리 집이 있었는데 옛날 분위기나고해서 먹고 싶었지만.. 운전도 해야하고 하니 참고 돌아왔다 ㅋ


 

보호수라고 하는데 바위에 난 나무가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었다. ㅋ

 

 하조대를 나와서 첨으로 강원도 음식다운 음식을 먹으러 갔다.

바로 막국수!! 인터넷에 맛집이라고 소개 된 막국수집을 찾아 왔다. "하조대 막국수"!!



 

 기대만큼 맛도 있었다. 막국수 집답게 막국수는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메밀전은 약간 느끼한 감이 있다.

 다 먹을 즈음에는 느끼해서 아메리카노 생각이 강하게 든다. ㅋ

 

 막국수까지 맛있게 먹고 나온 다음 바로 속초로 갈까 하다가 중간에 낙산사에 들르기로 했다. 

하조대에서 낙산사까지 거리는 가까운 편이었다. 

도착해보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바글바글..

 

 주차 할 때도 차 빠질때까지 기다려서 주차를 했다.  

주차요금이 3천원이었던가.. 5천원이었나..

 설악산이랑 헷갈리네 아무튼 주차요금 내고 낙산사 입장료도 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것은 기념품점..ㅋㅋ 잠깐 들러서 구경을 했다.

 


 입구에서부터 예솔이가 팔찌에 관심을 보인다. ㅋ 나는 등 안마기.. 갈고리처럼 생긴 수동 안마기에 급 관심이 생겨서 관심 물품 하나씩 사들고 나왔다 ㅋㅋ

 


 

  엄청 시원하다 맘에 든다! 지금은 회사에 있다..ㅋㅋ  요긴하게 쓰고 있음

 

 낙산사 정말 멋지고 좋았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x100 더워서 올라갈 수록 지쳤다.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불상 구경하고 건너편에 구경할 곳이 더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걍 내려가기로 했다. 

입구까지 내려와서 차키를 꺼내려고 찾아보니.. 이게 웬일.. 차키가 사라졌다!!

 입구 안내 아저씨한테 여쭤보니... 우리가 구경 안해본 그 장소의 인포쪽에 누가 갔다 놨다고 한다... 

이럴 수가...   부처님이.. 마저 다 구경하고 가라시는 건가보다..



차키 찾으러 가는 동안 못가본 길 구경도 좀 하면서 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찾아가서 차키를 받아왔다. ㅋㅋ 

지금 생각만해도 땀이 나는 것 같구만...

 

아바이 마을로 가기 전에 영금정에 들러서 구경했다.

 

 

 다음 목적지는 아바이마을!! 생선구이와 오징어순대와 닭강정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네비 찍고 아바이 마을까지 왔지만 갯배 타는 곳이어딘지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여쭤보니 다리가 새로 생겨서 차로도 갈 수 있다고 하고

 저쪽 방향으로 가면 갯배타는데가 있다고 하고,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찾았다...


 

 갯배는 1인당 2백원 ㅋ 아주아주 저렴했다. 

아저씨가 손수 수작업으로 배를 건너편으로 끌어주신다.

 


보니까 배마다 나서기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계셔서 배끄는 걸 도와주셨다.  우린 구경 

 

 길 건너가보니 바로 88 생선구이 집이 보였다. 오기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본 바 로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을 서야 한다고 했었는데 별로 없었다. 2호점이 생겨서 그런가

 생선구이를 먹을까 오징어 순대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선은 처음에 계획한 오징어 순대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나가보니 우리가 아까 차타고 지나온 거리였다.  

괜히 돌고돌고 돌아왔다 ㅋㅋ

 아무튼 오징어 순대 맛집을 검색해보니 "진짜 순대"라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근데 가보니.. 매장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 포장밖에 안됐었다.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만석 닭강정을 사가지고 생선구이를 먹기로 결정! 

만석 닭강정은 지도상으로 바로 길건너편에 있었다. 하지만 여기도 시장이 복잡해서 어딘지 찾기가 힘들었다. 

물어물어 겨우 찾은 만석 닭강정은....



 사람이 이렇다.. 바글바글.. 여기만 이렇게 줄 서 있다. 다른데는 파리 잡고 있는데 ㅋ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거 기다려서 사가지고 가기로 결정! 시간은 가고 배는 점점 고파왔다. ㅋ


 

 그래서 근처에서 천원짜리 꿀빵을 하나씩 사와서 먹었다.  

대략 30분 쯤 기다린 끝에.. 만석 닭강정 Get!!!


 

 오메.. 비쥬얼 보소..ㅋㅋ  양은 또 어떤가 보소.. 

이것이 만 6천원의 퀄리티와 퀀티티란 말인가! 뜨거울 때 맛은 어떤지 나오자마자 바로 하나씩 집어 먹어봤다 ㅋ 

이게 정녕 닭이란 말인가 

 

 닭강정인데 뼈가 있었다. 대부분 순살인데 ㅋ 날개부분은 걍 양념통닭처럼 그대로 나왔다. 

씨앗 호떡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서있는 줄이 닭강정이랑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서 다음 기회에...

 



 

생선구이를 먹으러 88생선구이집으로 갔다. 

이 때쯤 날이 어둑어둑 해지고 있었다.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았다.

가격은 생각보다 좀 쎘다. 한사람당 1만 2천원!


 

 양도 뭐 그렇게 많진 않았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맛은 굳!!!!

 

 생선구이까지 먹고 다시 갯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으므로 우리는 숙소로 출발!

비가 오기시작했다.


 

그래도 하루가 가는게 아쉬워 근처 호숫가로 나왔다.

 밤 호수와 조명은 정말 믓졌다.


 

엑스포 주변에도 만석 닭강정이 있는데 1호집이 너무 잘되서 분점으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 오면 1호점 처럼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돌아다니며 소화도 시키고, 맥주도 사들고 들어왔다. ㅋ  속초여행 첫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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