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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1

경주 여행(2012), 불국사 2012년 12월 23일 아침 일찍 준비해서 불국사에 가기 위해 서둘러 나왔다.정류장에서 불국사 가는 버스를 찾고 있었는데 어느 외국인 부부가 불국사 가려면여기서 버스를 타야하냐고 물었다. 우리도 긴가민가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서 같이 기다리고 있었는데불국사 가는 버스은 11번 버스가 오길래 버스기사 아저씨께 불국사 가는 방향 맞냐고 물어봤다.헌데 반대쪽이라는..ㅠㅠ 버스에 타려는 외국인들에게 급히 "across!! across!!"라고 소리쳤다. ㅋ이 짧은 영어 ㅠㅠ 외국인 부부랑 같이 무단횡단해서 길 건너 정류소로 갔다 ㅋㅋ 우여곡절 끝에 버스를 타고 불국사로 향했다!날씨가.. 전날보다 더 추웠다. 버스는 불국사 바로 앞에서 섰는데 추워서 바로 못들어가고바로 앞에 까페와 경주빵(황남빵) 파는 가게가.. 2016. 7. 3.
경주 여행(2012), 도솔 마을 2012년 12월 22일 경주여행 계획 짤 때 예솔이가 도솔마을 가자고 했을 때 나는 처음에 양동마을 같은 마을 이름인 줄 알았다.근데 알고보니 한정식집! ㅋ경주에 한정식으로 맛집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집이기도 하다. 안압지에서 택시를 타고 오니 금방 도착했다. 음악회 같은 것도 하나보다."다함께 노래부르기" 일반 음식점에서 보기 힘든 행사 인것 같다.뭔가 정감 있는 음식점 인 듯.. 우리는 "수리산 정식"과 "도솔주(동동주)"를 시켰다. ▲ 계란인 줄 알았는데 두부였다. 반찬들이 다 맛있었다.많이 돌아다녀서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반찬까지 맛있으니둘 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었다.나는 특히 나물이 너무 맛있었다.막걸리 맛도 굳굳! 다 먹고 나와보니 구수한 냄새와 함께아궁이에서 나는 연기로 가득차 있었다.. 2016. 7. 3.
경주 여행(2012), 석빙고 > 안압지 2012년 12월 22일 첨성대에서 안압지로 가는 길에 너무 추워서길거리 트럭에서 파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일하시는 분들이 우리 또래 되보이는 젊은 분들이었는데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 가는 길에 선덕여왕과 동이 촬영지가 있었다! 예솔이가 선덕여왕을 즐겨 봤다고 해서춥지만 그래도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다. 어렸을 때 후레쉬로 장난쳤던 기억이나서... ㅋ 언덕 올라가고 나니 허허벌판이었다.안으로 쭉 들어가면 한옥집 같은 것들이 있다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데거기서 선덕여왕 촬영을 한 듯 했다.우리는 너무 추워서 거기까진 못가고 앞에 뭐가 있길래 가봤더니만석빙고 였다!!! 알고 찾아서 갔던건 아니었고 가보니까 있었다 ㅋ우연찮게 석빙고를 왔네수학여행 때 잠깐 들러서 봤던 기억이 난다. ▲ 석빙고 앞에서.. 2016. 7. 3.
경주 여행(2012), 경주역 > 첨성대 2012년 12월 22일 양동마을에서 203번 버스를 타고 경주역에 도착했다.이때부터 우린 추위와 싸우기 시작했다.경주역에서 첨성대, 안압지는 걸어가도 될 정도의 거리라서춥지만 참고 걸어보기로 했다. 우선 경주역에 들러 화장실도 들리고 스탬프 종이도 챙기고! ▲ 경주역 앞 간이 철도 경주 역 앞에 사진찍으면 재밌을 것 같아보이는 곳이 있어서사진 좀 찍으며 놀았다 ㅋ그대로 올리면 혼날거 같아서 예솔이 얼굴 가림 ㅋㅋ ▲ 안압지 연꽃 단지 원래는 연꽃이 쫙 펴 있어야 하는데겨울이라 휑~~연꽃 핀 계절에 오면 정말 이쁠 것 같다. ▲ 저 멀리 보이는 첨성대 ▲ 첨성대로 가는 길 첨성대 가는길에 이렇게 이쁜 길이 있었다.뭔가 아기자기하고 미로같기도 하고 ㅋ이런 길을 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드디어 첨성대 .. 2016.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