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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책 정리48

[쿠버네티스패턴] 7장 배치 잡 배치 잡이란? 짧은 수명을 가진 파드를 분산 환경에서 완료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실행하는 기능이다. 독립된 원자 작업단위, 즉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작업 단위를 관리하는데 적합하다. 문제 미리 정의된 일정 시간의 작업단위를 안정적으로 실행한 후 컨테이너를 종료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쿠버네티스에서는 아래와 같이 파드를 생성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순수 파드 Kind: Pod의 형태로 선언한 파드이다. 파드를 수동으로 실행한다. 장애 발생 시 파드는 다시 실행되지 않는다. 개발이나 테스트 목적을 제외하고는 이런 방식의 파드 실행은 권장하지 않는다. 레플리카세트 레플리카세트로 파드를 생성하면 레플리카세트 컨트롤러에 의해 관리된다. 레플리카세트 컨트롤러는 지속적으로 실행되는 파드의 수명주기를.. 2020. 9. 27.
[리뷰]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지만 수포자(수학포기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수학 관련된 공부는 항상 기피를 했었다. 게다가 게임 개발자로 오랜 시간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문적인 수학 지식이 필요로 하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수학과는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지내왔는데 몇년 전 부터 조금씩 빅데이터와 관련된 업무나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가장 처음 필요성을 느꼈던 때는 스타트업에서 게임 서버 개발자로 근무할 당시였는데, 사업부에서 현재 게임에 대한 동접, 사용자 이탈률, 매출, 각 기능별 사용률 등등 통계가 필요한 요구사항들이 생기면서부터 였다. 당시에는 엘라스틱서치를 사용하여 잘 모르는 통계 지식들을 겉핥기 식으로 찾아가며 대응을 했었는데 개념 잡는데 꽤 오랜 시간.. 2020. 9. 27.
[쿠버네티스패턴] 2장 예측 범위 내의 요구사항 공유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 관리 및 공용(Coexistence)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자원 요구사항과 런타임 의존성을 명확히 식별하고 정의해야 한다. 여기서 공용(Coexistence)이란? Coexistence를 찾아보면 쿠버네티스 보다는 주파수, 블루투스와 같은 신호나 기기 간의 충돌 현상을 이야기하는 글들이 많다. 위 의미와 빗대어 쿠버네티스에서의 Coexistence를 생각해보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Pod의 형태로 같은 노드에 배치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자원 요구사항은 쿠버네티스 위에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의 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의미하고, 런타임 의존성은 Pod 실행 시점에 결정되는 볼륨이나 ConfigMap 과 같은 의존성을 의미한다. 이 의존성에 따라.. 2020. 9. 12.
[리뷰] 유닉스의 탄생 들어가며 매일 사용하고 있는 유닉스 였기 때문에 조금 더 이해하고 싶었고, 잘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만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이 책만큼 생생하게 당시의 상황을 그려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느낀점 벨 연구소에서 유닉스가 탄생했다는 것도 몰랐던 사실이었고, 유닉스를 개발한 천재적인 개발자들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이러한 천재들의 공통점은 개발을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프트웨어로 승화시켰으며, 이러한 것들이 결국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라고 느꼈다. 또한 유닉스가 시작된 시점부터 구현되었던 명령어들이 지금까지도 존재하는 것에서 더해 엄청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만큼 간단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에 대체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