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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8

경주 여행(2012), 석빙고 > 안압지 2012년 12월 22일 첨성대에서 안압지로 가는 길에 너무 추워서길거리 트럭에서 파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일하시는 분들이 우리 또래 되보이는 젊은 분들이었는데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 가는 길에 선덕여왕과 동이 촬영지가 있었다! 예솔이가 선덕여왕을 즐겨 봤다고 해서춥지만 그래도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다. 어렸을 때 후레쉬로 장난쳤던 기억이나서... ㅋ 언덕 올라가고 나니 허허벌판이었다.안으로 쭉 들어가면 한옥집 같은 것들이 있다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데거기서 선덕여왕 촬영을 한 듯 했다.우리는 너무 추워서 거기까진 못가고 앞에 뭐가 있길래 가봤더니만석빙고 였다!!! 알고 찾아서 갔던건 아니었고 가보니까 있었다 ㅋ우연찮게 석빙고를 왔네수학여행 때 잠깐 들러서 봤던 기억이 난다. ▲ 석빙고 앞에서.. 2016. 7. 3.
경주 여행(2012), 경주역 > 첨성대 2012년 12월 22일 양동마을에서 203번 버스를 타고 경주역에 도착했다.이때부터 우린 추위와 싸우기 시작했다.경주역에서 첨성대, 안압지는 걸어가도 될 정도의 거리라서춥지만 참고 걸어보기로 했다. 우선 경주역에 들러 화장실도 들리고 스탬프 종이도 챙기고! ▲ 경주역 앞 간이 철도 경주 역 앞에 사진찍으면 재밌을 것 같아보이는 곳이 있어서사진 좀 찍으며 놀았다 ㅋ그대로 올리면 혼날거 같아서 예솔이 얼굴 가림 ㅋㅋ ▲ 안압지 연꽃 단지 원래는 연꽃이 쫙 펴 있어야 하는데겨울이라 휑~~연꽃 핀 계절에 오면 정말 이쁠 것 같다. ▲ 저 멀리 보이는 첨성대 ▲ 첨성대로 가는 길 첨성대 가는길에 이렇게 이쁜 길이 있었다.뭔가 아기자기하고 미로같기도 하고 ㅋ이런 길을 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드디어 첨성대 .. 2016. 7. 3.
경주 여행(2012), 양동마을 2012년 12월 22일 경주에서의 첫 일정 양동마을!경주여행을 계획하면서 갈 곳을 많이 찾아봤는데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양동마을이 너무 좋아보여서첫 행선지로 결정했다. ▲ 휑한 신경주역 바로 앞 버스 정류소 ▲ 양동마을로 가는 203번 버스 우리가 탈 버스는 203번 버스!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버스 기사 아저씨는 엄청 불친절했다. 경주 사람들 말투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별로였다. 네이버 길찾기에서는 신경주역에서 양동마을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나와있었는데막상 버스타고 가보니 딱 1시간 걸렸다.멀미가 살짝 나서 자다 깨다 하며 양동마을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허름하지만양동 Bucks라고 매점 비슷한 가게가 있다.여기에 양동마.. 2016. 7. 3.
경주 여행(2012), 수원역 > 신경주역 2012년 12월 22일 2012년 떠나는 마지막 국내 여행 경주!수학여행으로 아무생각 없이 갔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철저한 계획을세우고 여행 다운 여행을 해보기위해 경주로 떠났다. KTX만으로도 갈 수 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절약 할 수 있는 쪽을 선택했다.수원역에서 동대구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에서 신경주역까지 KTX를 타는 걸로! ▲ 미리 예매한 기차표 가격은 18,500원! KTX만 탈 때와 비교해서 거의 반값이다.서두를 이유가 없으니 우리에겐 훨씬 이득! 아침일찍 예솔이랑 수원역에서 만나 지난번 기차여행과 마찬가지로맥머핀으로 아침을 떼웠다. 여행을 떠나며 먹는 맥머핀은 웬지 더 맛있다. ▲ 맥머핀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기차타고 가는 시간이 대략 3~4시간 정도 되.. 2016.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