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2013), 송악산으로 아침 등산!

2013년 7월 5일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에 보니 밤에 보이지 않았던 바다가 보였다.

일어나자마자 바다를 보니 뭔가 힐링 되는 기분 ㅋ

 

아침 날씨는 맑음!! 굳굳

 

아침 일정은 밥 먹기 전에 송악산에 오르기!

작년에는 바로 앞까지만 가고 올라가진 않았는데 이번 여행에선 꼭 올라가보기로 했다.

송악산은 숙소에서 완전 가까운 곳에 있었다.

 

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많이 덥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인 듯!

 

날씨가 흐려서 산방산이 흐릿하게 보였다.

선명하게 보였으면 더 멋있었을 듯!!

 

아름다운 송악산에 일본놈들이 여기저기 구멍을 뻥뻥 뚫어놨다

사람만 안보이면 바로 점프샷 시전! ㅋㅋ

풀 뜯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 ㅋ

말이 참 잘생겼다.

 

오르막길을 올라서 송악산의 정상에 올랐다.

정상은 분화구 였는데 정말 멋있었지만 그보다도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 바람 때문에 정신 못차리는 정예솔 ㅋ

▲ 송악산 정상에 귀신 출현 ㅋ

▲ 바람 때문에 눈 뜨기도 힘들다

 

바람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하고 금방 내려와야했다.

경치 구경하면서 천천히 내려왔다.

 

이 곳에도 올레길 표시가!

바람에 머리가 계속 날려서 엉켰다 ㅋ

몇 가닥 끊어냄 ㅠㅠ 머리 숱 아껴야되는데 ㅋㅋ

2년 전에 송악산에 올랐을 때는 염소들도 있었는데

요번에는 안보였다. 말도 전보다 많이 줄은 듯

그래도 송악산의 경치는 그대로 였다.

아침부터 산에 올랐더니 상쾌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