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1 속초 여행(2012), 설악산 - 권금성 > 안락암 > 신흥사 2012년 7월 15일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일찌감치 설악산으로 출발했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했다. 숙소에서 설악산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서 금방 오긴 했지만 안개가 조금씩 보였다. 짜잘하게 돈내는 곳이 많았다. 주차할때도 5천원내야하고 입장할때도 입장료 3000원씩 내야 했다. 입구에서 사진 좀 찍으면서 들어가다보니 케이블 카 타는 곳은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안개 심해서 케이블카 타면서 설악산 경치는 보기 힘들 거 같았다. 케이블카 경치보려고 타는건데 돈이 아까울거 같아서 예솔이에게 말해봤지만 너무 타고 싶었나보다 ㅋ 엄청 실망하는 눈치여서 결국 강행 ㄱㄱ 아침을 안먹고 와서 케이블카 예약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오징어 순대를 사 먹었다. 2만원이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적었다. 조껍데기 막걸리까.. 2016. 7. 3. 속초 여행(2012), 하조대 > 낙산사 > 아바이마을 2012년 7월 14일 전 날 회사 퇴근하자마자 오산서 출발해서 원주에서 하루 묵고 가기로 했다. 너무 멀어서.. 총 250키로가 넘는 거리였던 것 같다. 원주는 거기서 중간 거리.. 아침밥은 원주에서 간단히 김밥천국 가서 먹었다. 먹을데가 엄청 없었다. 김밥 천국도 사람도 없고 좀 지저분하기도 하고 그래서 찝찝했다 ㅠㅠ 원주에서 출발하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원래는 가는 길에 삼양 목장에 들러서 구경하고 가려고 했는데 날이 정말 엄청 더워서 도저히 걸어다닐 날씨가 아니었다. 그래서 오는 길에 날 괜찮으면 들르기로 하고 바로 하조대로 출발~! 하조대에 가보니 관광객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북적대진 않았다. 하조대가 유명하니까 꽤 클 줄 알았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다. 하조대 가는 길도 가까웠고 하조대 .. 2016. 7. 3. 경주 여행(2012), 성동 시장 2012년 12월 23일 이 번 경주여행에서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성동시장!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급 결정된 일정!출출해지고 하니 석굴암에서 경주역으로 가는 길에 들러서 떡볶이와 우렁 김밥을 먹고순대를 포장해서 맥주와 함께 기차에서 먹기로 했다.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거의 미션 수준! 생각보다 번잡하지는 않았다.확실히 관광올 시즌은 아닌 것 같다. ㅋ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좋았던 여행이었지만! 석굴암에서 오는 길에 성동시장에서 맛집을 찾기 위해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왔다. 그래서 찾게 된 "원진 순대" 저것이 이 곳에서 유명한 순대 소스이다!동네에서 먹던 그런 일반 소스랑은 조금 다른데놀랄만한 맛은 아니지만 확실히 맛있긴 하다.그렇다고 특별나진 않다고 생각한다. ▲ "원진순대"의 1인분 양! 양.. 2016. 7. 3. 경주 여행(2012), 석굴암 2012년 12월 23일 불국사에서 나와 바로 왼쪽으로 꺾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가다보면석굴암이 나오는데 거리가 꽤 된다.등산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코스 인 듯 등산 복장을 하신 분들도 많이 보였다.하지만 우리는 춥고 지쳐서 차마 걸어 올라 갈 생각은 못하고,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불국사에서 다시 경주빵 먹었던 곳까지 내려오면 그쪽에 석굴암으로 가는 버스가딱 한대 있는데 매 시간 40분에 그 곳에서 출발한다.놓치면 한시간 기다려야된다. ㅋ 다행히 우리가 나온 시간이랑 얼추 비슷했다.잠깐 기다렸는데도 추워서 너무 괴로웠다. 버스에 타자마자 몸이 녹는 기분은... 쉬 쌀 때랑 비슷하다.. 버스를 타고도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수학여행을 간 것이 15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올라가는 그.. 2016. 7. 3.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