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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

[리뷰] Head First Go 어느덧 Go언어를 사용한지 2년이 되었다. Java 언어로 개발을 해오다가 처음 Go 언어를 접했을 때 어떤 부분은 C와 비슷하기도 하고 Java와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었다. 특히 포인터를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예전에 C++을 했던 기억으로 내가 느끼기에는 Syntax가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있었다. Head First Go 책에도 포함된 내용이긴 하지만 내가 느꼈던 혼란은 Go 언어 자체적으로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구조체 포인터인 경우 정상적으로 포인터를 참조하려면 (*pointer).value 와 같이 참조를 해야할 것 같은데 pointer.value로도 참조가 가능하고, 생성하지 않아 nil 값인 슬라이스를 내장 함수에 전달할 경우 .. 2020. 4. 30.
[리뷰] 개발자의 디자인 독해력 언제나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나에겐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그 동안 백엔드 개발자로 일해왔기 때문에 디자인에 신경쓸만한 일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는 풀스택 개발자로 업무를 하면서 백엔드에 비해서는 적은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디자인도 신경을 쓰며 개발을 해야했다.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때깔이 별로면 사용자들은 사용하기를 꺼려한다. 심지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사내 시스템 조차 UI/UX가 별로면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그러니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웹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들은 오죽할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디자인은 개발자에게는 너무 어렵고 거리가 먼 업무라고 생각해왔다. 개발자가 이 정도 디자인 했으면 잘한거지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하기도 하고, 개발을 할 때도 항상..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