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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책 정리

[리뷰] 모던 웹을 위한 HTML5+CSS3 바이블 3판

by ★용호★ 2019. 6. 9.

서론

대부분의 경력을 백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지만 가끔 웹 개발을 병행을 하던 시기들이 있었다. 사내에서 사용할 운영툴이 대부분이었고, 사용자에게 공개했던 웹 페이지로는 정말 간단한 게임 소개와 FAQ 페이지 정도였다. 그래서 약간의 웹 개발 지식만 가지고도 충분히 결과를 낼 수가 있었기 때문에 웹 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었다.

책을 읽게 된 계기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규모 있는 프로젝트의 웹 개발도 병행하다보니 더이상 얕은 지식만으로 개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면서 계속 느끼는 부분이 기본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HTML과 CSS, Javascript 모두 기본이 부족했고, 기본기를 탄탄하기 위해 여러 책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이 번에 읽게 된 모던 웹을 위한 HTML5 + CSS3 바이블 3판은 제목 처럼 HTML과 CSS를 다루고 있고, 기반 지식을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준 책이다. 현대의 웹이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부터 시작해서 HTML과 CSS의 수많은 요소들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있다.

 

 

다른 전공 서적들은 대부분 책의 내용이 흑백이었고, 거기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이 책은 모든 내용이 컬러로 되어있다. 전에 게임 클라이언트 엔진에 대한 흑백으로 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림이 많이 첨부되어 있었지만 지루함을 많이 느꼈었다. 반면 이렇게 컬러풀하고, 각 장의 구조와 첨부된 이미지, 설명글 등이 일관되다보니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하기가 더 쉬웠다. 책이든, 웹이든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시각적인 요소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책의 시작부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 책을 읽을 때는 내용 하나하나를 외우려고 하지 말고 읽기를 바란다. 수많은 기능들에 대한 짤막한 설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잘 남지 않을 뿐더러 읽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대신에 이런 기능들이 있구나 정도로만 빠르게 이해하고 넘어간 다음 개발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정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책의 제목에도 바이블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마치며

 

책을 읽으며 굳이 따라 쳐보지 않아도 그림으로 표현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읽고 넘어갈 수 있었다. 목차 구성이 기능을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에 업무 데스크 책꽂이에 항상 꽂아놓고 필요한 기능이 있을 때마다 꺼내서 볼 계획이다. 또한 아래 경로로 접속하면 저자의 유투브 강의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BXuLgInP-5kgzJZRGhpHZINPu-K90jbM

 

모던 웹을 위한 HTML5 + CSS3 바이블 3판 - YouTub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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