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자주나가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역시나 체육관에서 땀 흘리고 나니까 뭔가 하루가 꽉찬 기분~! 출석률이 좋지 않다보니 그만큼 줄넘기도 더 힘들어지고, 스탭도 펀치도 점점 무거워지는 것 같다. 미트칠 때도 얼마 안한것 같은데도 땀이 줄줄나고 숨도 가빠왔다.. 늘어가는 뱃살 줄이고 체력 올리려면 자주 나가야 할텐데..!!
아무튼 좌절감 느끼며 9시부 운동을 마치고, 체육관 동생들과 스파링을 했다. 스파링 때도 역시나 몸이 많이 무거워서 펀치를 많이 허용했었고, 전처럼 동작이 커지는게 느껴졌다. 동생들도 이전에 스파링 할때보다 실력이 많이 늘어서 상대하기가 점점 까다로와졌고, 기본에 충실할려고 노력하는 동생들을 보니까 정작 나 자신은 기본은 생각하지 않고 기교만 부릴려고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요즘 시간에 쫓겨서 생활하다보니 운동을 하면서도 마음이 급해지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성급만 마음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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