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도

우도(2012) > 해광식당 > 서빈백사 > 검모래 > 성산일출봉 > 소낭게스트하우스

by ★용호★ 2016. 7. 3.

2012년 5월 9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우리는 우도로 가기 위해 숙소에서 출발했다!

 




배에 스쿠터를 싣고 우도로 출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다. 

 


 

드디어 점프샷 성공!!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고생했따 ㅠㅠ

스쿠터를 빌려서 가장 좋았던 것은 우도에서였다.  차로 다니기는 좀 힘든 길이었고 스쿠터가 딱!!

골목골목 잘 돌아다녔다 ㅋ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우도의 맛집 해광식당!!!

보말칼국수가 유명하다. 기대를 안고 식당에 갔지만 우리가 너무 일찍 와서 아직 오픈을 안하셨다고 한다. 9시도 전에 도착한거 같다.. ㅋㅋ

아직 가게 오픈은 안하셨지만 보말 칼국수는 가능하다고 하셔서 해광식당의 오늘의 첫 손님은 우리가 차지했다!!




드디어 나왔다!! 보말칼국수!! 쫄깃 쫄깃한 보말들이 잔뜩 들어있다. 칼국수 맛도 일품!!

정말 맛있게 아침 든든하게 해결했다.

 

우도는 그냥 보이는 곳 가는 곳마다 명소 였다. 너무너무 멋졌다. ㅠㅠ  

 


또다시 등장한 점프샷!! ㅋㅋ

 

다시봐도 너무 조으다 ㅋㅋ

 


 

중간 중간 스쿠터 세우고 구경하다가 다시 출발~!!



한반도 "여"를 보기 위해 다시 출발!!

 

 


여기는 돌 모양이 한반도 모양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유명한 곳이다. 

쿨쿨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을때 추천해 주셔서 찾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물에 잠겨서 못본다고 해서 일찌감치 들러서 보았다. 정말 비슷해서 신기신기!!

 

 


가는 길에 소원기원 돌탑길도 있고!


 


이곳은 우도봉에 오르는 길!

여기도 수학여행 온 중고딩들이 슬슬 들어서기 시작해서 사람이 점점 많아졌었다. 


 


이렇게 서로 확대해서 사진찍으며 놀다가 빈정상해서 싸웠다 ㅋㅋㅋㅋ

괜히 별거 아닌걸로 싸워서 우도 여행 망쳤네 ㅋㅋㅋ

 

 

우도에서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 더운 날씨에 우도봉에 올라 지친 우리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ㅋ

맛있고 시원하다!! 수학여행 온 애들도 하나씩 들고다닌다.



이 곳은 우도 안에 있는 검모래 해변이라는 곳인데 모래 색깔이 검다!!

쇠소깍에서 봤던 모래보다 훨씬 검은색이었다. 그리고 엄청 부드럽다. 


싸워서 표정이 밝지 않다 ㅋㅋㅋ 뚱한 표정


저 멀리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한번에 만원이었나.. 


보트가 지나간 자리 ㅋ 

 

이제 우도의 하일라이트 서빈백사를 구경할 시간!!!! 

 


진짜진짜진짜 이쁘다  해외에 온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멋질 수 있구나!!

서빈백사는 이름 처럼 해변가 모레가 하얀색이다. 신기방기



뚱한 표정의 정예솔 ㅋㅋ 

 


물이 정말 맑다.. 투명하다.. 뛰어들고 싶다 ㅋ

 



우리 싸웠어요를 알리는 표정 ㅋㅋ 안싸웠으면 정말 재밌었을텐데 ㅠㅠ

 


그래도 사진은 찍어줬다 ㅋ

 


물에 발도 담가보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ㅋㅋㅋ 하지만 아직 풀리기 전...ㅋㅋ

서빈백사의 모래들은 젖은 손, 발에도 붙지 않았다. 털면 그대로 털린다. 깔끔해서 좋다. ㅋ

 

싸우긴 했지만 서로 출출하여 성게 미역국과 성게 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증말 맛있다 ㅋ 성게가 씹히는 맛과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다

먹으면서 싸운것도 풀었다 ㅋㅋ 역시 우리는 먹어야돼!!!

 

점심까지 해결하고 우도에서 나와 성산 일출봉으로 향했다 

성산일출봉도 역시..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많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성산일출봉에 오르며 내려다본 전경은 너무 멋졌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올라갈떈 덥고 힘들었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좋았다.

 

이곳은 일출봉 정상!!

 

 

내려가면서도 열심히 사진 찍었다 ㅋ 

 

성산일출봉까지 구경하고나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또 다음 숙소를 향해 부랴부랴 출발!

마지막날 숙소는 바로 "소낭 게스트하우스"!  이곳은 아침에 주인 아저씨가 새벽 오름 투어를 해주기로 유명하다. 

 

스쿠터를 타고 또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소낭게스트 하우스!

 

 

사람들과 모여 떠드는 거실(?)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던 사람들의 추억 사진


밤에는 이렇게 모두 모여서 고기 파티를 한다!!

인당 1만 2천원씩 추가로 비용을 내면 실컷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두시간 전부터 주인 아저씨와 관계자 분들이 굽기 시작한다고 한다. 


신혼여행 온 부부인줄 알았다고 사진 찍어주심..


정말 맛있었던 찌개! 얼큰하고 짭쪼름하고 딱 내스탈!



이렇게 밥이랑 상추도 마련해주신다.

먹는 방법도 있었다. 종이컵을 들고 거기에 고기 세점씩..ㅋㅋ

한번에 세점씩 밖에 못가져오는게 룰!

대신 소세지는 무제한 ㅋ


 


밖에서 먹다보니 추워서 안에 들어와서도 먹었다.

고기를 다 먹고 이제 안에서 사람들과 과자파티!! 

예솔이가 그렇게 맛있다던 제주 막걸리(분홍색)!

먹어보니 정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 만했다! 깔끔하고 맛있다.  

과자를 먹으며 사람들과 많이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와서 마지막 날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시는 분들도 계셨고,

쿨쿨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자분의 친구들도 있었다. 신기했다 ㅋㅋ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난 술마시니 잠이와서 일찌감치 들어가서 잤다!!

이렇게 마지막 밤도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