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67 2010년 7월 25일 청주 왕중왕 선발전 시합이 있기 4일전 사범님께서 다리를 다치셨단 연락을 받았다. 원래 사범님께서 나가기로 하셨던 시합에 대신 출전해 볼 생각이 없냐는 말씀에 시합에 출전하게 되었다. 운동을 오래 쉰 상태에다가 시합이 코앞이라 부담감이 장난 아니었지만 그래도 죽기야 하겠어 라는 마음으로 나가게 되었다.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체육관에 갈 수 없어 학교 주변을 뛰면서 체력 운동을 했고 철봉과 평행봉을 애용했다. 금요일엔 체육관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토요일에 청주로 출발하여 계체량을 하고 그곳에서 하루를 보냈다. 시합날 떨리는 마음으로 시합장을 찾았고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계셨다. 청주 실내체육관에 특설링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 여태 나갔던 시합들 중 가장 큰 대회여서 긴장도 돼고 이런 큰 대회 나갈때 열심히 준비를 했어야 했.. 2010. 8. 6. 2010년 4월 24일 제1회 정조대왕배 격투 무술왕 선발대회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평택 문예회관에서 제1회 정조대왕배 격투왕 선발대회가 열렸었다. 이 경기는 아마추어 룰로 각 체급별 토너먼트 시합을 하여 격투왕을 가리는 대회였다. 체육관에서 중학부, 고등부, 일반부에 10명 정도가 출전했다. 일반부에선 나와 혁이, 상호형, 훈이형이 출전했다. 나는 오자마자 체중이 약간 오바되서 열심히 시합장 주변을 뛰었고, 혁이는 체중이 너무 많이 빠져서 열심히 쉬었다.. 시합장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많은 사람들이 출전해서 시끌벅적 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와 승연이가 선수단 대표로 선서를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앞에서 할려니 이것도 참 긴장됐다. 체중 500g 오바때문에 더 뺄까 고민하다가 감점 1점을 받고 그냥 하기로 했다. 애들이 많이 출전해서 시합 준비해주고 세.. 2010. 8. 6. [수련후기] 10.5월 문재경 VS 최용호 2010년 5월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2010. 6. 24. [수련후기] 10.5.19(수) 사범님과 복싱 스파링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어제 체력운동을 해서 그런지 스파링 하는 내내 어찌나 몸이 무겁던지 사범님의 스탭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다. 사범님의 자세와 스탭, 펀치를 보면 몸에 힘빼고 가볍게 툭툭 치는 반면 나는 온몸에 힘이 너무 바짝 들어가 있어서 보기가 좋지 않은 것 같다. 3라운드 때 바디샷으로 승기를 잡긴 했지만 너무 바디만 노린 나머지 사범님의 가드에 거의 막혔다. 안면이랑 바디를 적절히 번갈아 가며 공격했더라면 좀 더 효과적이었을 것 같다. 상대에게 공격 경로를 읽히니까 오히려 내가 많이 맞았다. 앞으론 기회가 왔을 때 좀더 침착하게! 2010. 5. 2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