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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Conference

"KGC 2014"에 다녀온 후기

by ★용호★ 2014. 11. 12.

2014년 11월 5일 ~ 7일, 3일에 걸쳐 KGC가 개최 되었었다. 

그동안 한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었는데 회사 지원으로 3일 모두 참석할 수 있었다.

KGC 전시장에 들어서보니 요즘 핫한 회사 답게 데브시스터즈의 비중이 컸었다. 



서버에 관련된 강연 위주로 들었는데 기술의 습득 보다는 현재 많이 사용되는 기술들이나 

다른 회사의 개발 방식, 분위기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강연 외에도 여러가지 볼거리들이나 이벤트들도 다양했었다.


  • 오큘러스의 VR 체험





4명이서 두명씩 편을 나눠 우주에서 우주선을 격파하는 게임을 체험해봤다. 

개인적인 느낌은 상하좌우로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연출되는 것이 신기하긴 했는데 

화면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았고 장비가 무거워서 금방 피로감이 느껴질 것 같았다. 

좀 더 가벼워지고 해상도도 좋아지면 참 좋을 듯!


  • 라인 부스




라인의 부스가 가장 컸던 것 같다. 

이벤트와 상품도 많아서 제일 오래 머물렀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라인스테이지와 출시되어 있는 라인 레인저스를 가지고 나왔는데 

덕분에 둘 모두 플레이 해볼 수 있었다. (플레이 해볼 수 밖에 없었다.. 상품 받을려고.. ㅋㅋ)


  • Unity 부스


유니티 부스에서는 시연하거나 이벤트 같은게 별로 없어서 그냥 한번 훑어보고 말았던 것 같다.

간단한 설문 조사와 함께 유니티 티셔츠와 "만렙 개발자" 배치를 받았다.


  • KGC 강연장


대략 하루에 3~4 강연씩 3일에 걸쳐 들었던 것 같다.

강연장의 모습은 대부분 비슷했고, 유익했던 강연도 있었던 반면 제품 소개 위주의 강연도 있어서 아쉬웠다. 

위의 사진은 그냥 강연장의 분위기가 이랬다는 걸 표현하고 싶어서..



  • KGC에서 얻은 전리품들






게임 캐릭터들이라 전부 아기자기했다. 와이프가 굉장히 좋아했었다. 

첫 날 이것저것 받아오니 다음날 가서는 더 받아오라며 ㅋㅋ

강연도 좋았지만 이런 부수적인 것들도 참 좋았었다. 

내년 KGC에도 꼭 참석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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