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2일
경주여행 계획 짤 때 예솔이가 도솔마을 가자고 했을 때
나는 처음에 양동마을 같은 마을 이름인 줄 알았다.
근데 알고보니 한정식집! ㅋ
경주에 한정식으로 맛집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집이기도 하다.
안압지에서 택시를 타고 오니 금방 도착했다.
음악회 같은 것도 하나보다.
"다함께 노래부르기" 일반 음식점에서 보기 힘든 행사 인것 같다.
뭔가 정감 있는 음식점 인 듯..
우리는 "수리산 정식"과 "도솔주(동동주)"를 시켰다.
▲ 계란인 줄 알았는데 두부였다.
반찬들이 다 맛있었다.
많이 돌아다녀서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반찬까지 맛있으니
둘 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었다.
나는 특히 나물이 너무 맛있었다.
막걸리 맛도 굳굳!
다 먹고 나와보니 구수한 냄새와 함께
아궁이에서 나는 연기로 가득차 있었다.
뭔가 시골 느낌나고 멋져 보였다.
대만족 하고 나왔다.
가격도 이정도면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다.
날씨는 여전히 추웠지만 배가 든든하니 한결 나아졌다.
가족들이 와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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