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1 제주도 여행(2013), 비오는 날 "사려니 숲" 2013년 7월 7일 올레 시장을 벗어나 다음 행선지인 사려니 숲으로 출발~!비도 내리고 안개까지 있어서 예솔이가 운전하느라 고생했다. 사려니 숲으로 가는 길에는 나무들이 우거져서 터널 형태를 이루고 있었는데예상대로 "숲 터널"이라 불리고 있었다. 비와 안개 때문인지 뭔가 더 멋있어 보였다. ▲ 숲 터널 숲 터널을 거쳐 드디어 "사려니 숲" 입구에 도착!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었다.오는 길에 숲을 걸으며 마시려고 맥주도 사왔다. ㅋ쓰레기는 물론 잘 가지고 나와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제 사려니 숲 안으로 출발! 숲길이라 비가와서 땅이 질퍽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전혀 질퍽하지 않았다. 게다가 특이하게 모래 색깔이 붉은 색이었다. 돌을 쌓고 소원도 빌었다. ㅋㅋ대충 소원 내용은 결혼 준비하면서 싸우지 않고.. 2016. 7. 3. 제주도 여행(2013), 올레시장 횟집 "황금 어장" 2013년 7월 7일 저녁에 예솔이 아는 지인이 제주도 계셔서같이 먹을 술안주를 사기 위해 올레 시장에 다시 들렀다 처음에 올레시장의 치킨이 유명하다고 해서 치킨을 사려다가피자를 먹고나니 생각이 바뀌어서 회를 사기로 했다. 예솔이가 미리 알아본 횟집 "황금어장"을 찾아갔다. ▲ 아주머니랑 어떤 걸 회뜰지 상담 중 우린 요녀석 "제주도 돌돔"으로 결정했다!처음에 얼굴도 검고 징그러워서 예솔이랑 서로 얜 도저히 못먹겠다 했었는데 얘가 돌돔이라는 말을 듣고 금새 생각이 바껴서 결정해버렸다 ㅋㅋ 회를 다 뜨고나서 요롷게 묵은지에 싸서 샘플을 주시는데엄청 맛있었다! 천원을 추가 하면 묵은지까지 주시겠다며 ㅋ결국 사라고 싸주신거 였는데 우린 맛있어서 안살 수가 없었다. 올레시장에 맛있는 게 많다고 했었는데 많이 먹.. 2016. 7. 3. 제주도 여행(2013), 제주도까지 와서 피자라니!! 2013년 7월 7일 원앙 폭포에 갔다가 쇠소깍 근처에 파스타 집을 가려다가급 피자가 땡겨서 제주도에 맛있는 피자집을 검색해봤다. 검색 해보니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있었던 텐피자가 맛집으로 블로그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맛집을 두고 "피잣집이네?" 하고 지나쳤었다니 ㅠㅠ 아쉬웠다. 하지만 돌아가기엔 너무 멀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미세스 올리브 피자"로 가보기로 했다.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다음 목적지랑은 정 반대의 방향이었다.하지만 먹고 싶은걸 먹기 위해 우린 역방향으로 고고 입구에선 정우형이 맛있게 김을 드시고 계신다 ㅋ 1층엔 애들도 있고 해서 조용히 먹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빵을 먹으며 잠시 기다리고 나니 우리가 시킨 파스타와 피자가 나왔다.여기는 2층까지 있어서.. 2016. 7. 3. 제주도 여행(2013), 이번 여행 최고로 좋았던 원앙 폭포 2013년 7월 7일 전날 밤에 티비를 보는데 우연찮게 VJ 특*대 였나 제주도 명소를 촬영한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너무 좋아보였던 곳들이 있어서 몇개 적어놨었다. 그 중 한 곳인 돈내코에 있는 "원앙폭포"! 영상에서 봤던 물도 뛰어 들고 싶을만큼 맑고 투명했고분위기도 너무 좋아보여서 꼭 가보고 싶었다.마침 우리가 가려고 했던 방향이랑 비슷해서 일정에 추가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이날 비가 와서 물에는 못들어 갈 것 같았다..하지만 비온 뒤의 숲속이라 더 고요하고 운치있어 보였다.사람들도 없어서 한적하고 좋았다. ▲ 어디선가 지팡이 들고 나타난 정예솔 할망구 ㅋㅋ 길 따라서 한참 들어가다보니 조금씩 폭포 소리가 들려왔다.주변 경치와 폭포 소리에 두근두근 했다. 드디어 조금 씩 보이는 폭포의 모습!! 폭포수가.. 2016. 7. 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