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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21

제주도 여행(2013), 제주도까지 와서 피자라니!! 2013년 7월 7일 원앙 폭포에 갔다가 쇠소깍 근처에 파스타 집을 가려다가급 피자가 땡겨서 제주도에 맛있는 피자집을 검색해봤다. 검색 해보니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있었던 텐피자가 맛집으로 블로그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맛집을 두고 "피잣집이네?" 하고 지나쳤었다니 ㅠㅠ 아쉬웠다. 하지만 돌아가기엔 너무 멀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미세스 올리브 피자"로 가보기로 했다.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다음 목적지랑은 정 반대의 방향이었다.하지만 먹고 싶은걸 먹기 위해 우린 역방향으로 고고 입구에선 정우형이 맛있게 김을 드시고 계신다 ㅋ 1층엔 애들도 있고 해서 조용히 먹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빵을 먹으며 잠시 기다리고 나니 우리가 시킨 파스타와 피자가 나왔다.여기는 2층까지 있어서.. 2016. 7. 3.
제주도 여행(2013), 이번 여행 최고로 좋았던 원앙 폭포 2013년 7월 7일 전날 밤에 티비를 보는데 우연찮게 VJ 특*대 였나 제주도 명소를 촬영한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너무 좋아보였던 곳들이 있어서 몇개 적어놨었다. 그 중 한 곳인 돈내코에 있는 "원앙폭포"! 영상에서 봤던 물도 뛰어 들고 싶을만큼 맑고 투명했고분위기도 너무 좋아보여서 꼭 가보고 싶었다.마침 우리가 가려고 했던 방향이랑 비슷해서 일정에 추가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이날 비가 와서 물에는 못들어 갈 것 같았다..하지만 비온 뒤의 숲속이라 더 고요하고 운치있어 보였다.사람들도 없어서 한적하고 좋았다. ▲ 어디선가 지팡이 들고 나타난 정예솔 할망구 ㅋㅋ 길 따라서 한참 들어가다보니 조금씩 폭포 소리가 들려왔다.주변 경치와 폭포 소리에 두근두근 했다. 드디어 조금 씩 보이는 폭포의 모습!! 폭포수가.. 2016. 7. 3.
제주도 여행(2013), 볼거리 가득 이중섭 거리 2013년 7월 6일 기억나는 집에서 아점으로 해물탕을 먹고 첫 행선지 이중섭 거리로 왔다.비가 와서 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덕분에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다. 까페 거리처럼 아기자기한 까페들이 줄지어 있었다.내려가면서 맘에 드는 까페 골라보기로 했다. 이중섭 이름만 들어서는 어디선가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했었는데그림 보니까 딱 알 것 같았다. 아~ 이 그림!설명글을 보면 정말 나오기 힘든 천재 화가 였다고 한다. 까페와 거리를 구경하며 내려가다보니이중섭 화가의 거주지가 나왔다.아직 가족이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사람이 사는 흔적들이 보였다.아직도 이 집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니 신기했다. ㅋㅋ 비와서 더 운치있는 산책길이었다.이중섭 화가의 거주지 밑으로는 구경할게.. 2016. 7. 3.
제주도 여행(2013), 해물탕 전문점 "기억나는 집" 2013년 7월 6일 이중섭 거리로 가는 길에 해물탕을 먹으러 미리 알아봐 놓은 "기억나는 집"을 찾아갔다.아침이라 그런지 맛집 답지 않게 한가했다. 밑반찬을 깨작대며 해물탕 기다리는 중 ㅋㅋ전날 그렇게 먹었지만 금방 배고픈 우리.. 아니 정예솔..ㅋㅋ 잠시 뒤 해물탕 등장~! 오분자기와 문어가 꿈틀꿈틀 완전 먹음직스럽다!! 사진 찍고 나서 작은 화면으론 잘 몰랐는데컴터로 옮기면 왜케 다들 초점이 안맞는지 ㅋㅋㅋ카메라 공부 좀 해야겠다. 사진 찍는 의식을 마치고 이제 시식! ▲ 한 입 먹고 예솔이 뿅감 ㅋㅋ ▲ 쓰읍~ 약간 조미료 맛도 나는 듯 하고.. 삼성혈 해물탕 만큼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ㅋ해물은 바지락까지 싹싹 먹어 치운 듯! 아점으로 해물탕이라니 ㅋㅋ 식도락 여행 제대로 하고 있는 중~! 2016. 7. 3.